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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나의이야기 등

by 들 국 화 2007. 2. 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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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무지하게 심심 해서 컴을 잡았다

산다는건 참으로 복잡해서 무엇이올고 무엇이그른지 간음하기가 어렵다.

 

희망은 꿈을 갖게 하고 행복은 웃음을 주고 불행은 눈물을 부른다

사랑은 꿈도 희망도 행복도 눈물도 모두를 불러 이르킨다.

 

그렇다면 사랑은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모든 꿈을 찾아주는 두글자 이기도,

나는 꿈도 희망도없이 그저 주워진일에 충실하며 열심히 살아왔다.

 

의리는 깊어야하고 도리는지키면서 남에게 페는 주지말고 주위를 사랑하며

너그럽고 참되게 양보하며 부지런히,그렇게 살아야 잘 살았다고 할수있다.

 

과연 나는 몆가지나 지키며 살았을까?

성질은 급하고 불의를 참지못하고 바른말 잘하고 고운말 못쓰고

빌려 주는 것 좋아하고

 

남이 날 무서워하고,내가볼때 난 못생기고 무식하고 남준거 달라지못하고

사랑한다는 말도못하고,남을 잘 믿고 욕심없고 성질나면 참지못하고

도대체 잘하는게 뭘까?

 

그래서 우리 남편은 날 싫어하고 우리 아들은 우리엄마는 자랑스러운

엄마래고,우리 친구들은 내 말이 법이라하고,그럼 난 좋은사람 나뿐사람?

 

내 주위 사람들은 날 보고 알뜰하고 인정많고 싸납대며 내 덕 안본사람

없대나,마지막 말은 돈을 잘 빌려줘서 하는말이다.

 

나는 지금까지 내입에서 떨어진 약속(돈빌리는)을 저버린 일이 없다.

그래서 내말이 법이고 덕을 봤다고 하는것인가 보다.

 

내가 자부할수 있는건 신용을 내생명으로알고 살았다는 것이 내

재산이기도 하다.

나는 여직 명품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고,외출하려면 입을만한 옷이 없다.

 

그래도 남에게 빌려주고 못받는 돈은 달라고 못하는 병신이기도 한데

사람이 엽엽하지 못해서 그렇다는 걸 잘 안다.

 

나는 의리를 좋아하고 경우가 바른 사람을 좋아하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간사한 사람 싫어하고 무지한사람 싫어하며 게으른 사람도 신용없는

사람도 싫다.

 

나는 할줄아는 거라곤 비위상하면 큰소리 잘치는,그거 잘한다.

그래서 날보고 무섭고 싸납다고 한다.

하지만 싸나운건 사실이지만 모질지는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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