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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종주 마지막(영산강)

나의이야기 등

by 들 국 화 2012. 10. 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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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4일, 4대강 마지막 종주 영산강을향해 우리들은 또 떠난다,

그리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들판이 황금물결로 술렁이는 아름다운 대 자연을 찾아서..

우선 이병우님과 함께한 횐님들께 감사를 해야되겠지요?

 

사람 살아가는데 혼자는 살수없듯이 앞에서 끌어주는 사람,봉사정신 없으면 아무것도할수 없겠지요.

언제나 그렇듯,등어리에 걸머진 가방은 내가 살아온 삶의 무게만큼 어깨를 짖누르지만

가슴에 담아가는 추억은 내가 걸어온 발자욱 만큼이나 많은 희열,사랑,행복,황홀 함을 줄것입니다.

 

남촌님의 사진에서본 담양댐 메타세쿼이아길 을 지나 담양 대나무숲,승천보를 향해 달린다.

낙동강이어 금강,그리고 영산강 하구둑까지 강을따라 오르고내리며 숨이 목에 차오를때까지 달리고 또 달린다.

엉덩이가 빠사질듯 아파와도 힘든줄도 모르고 죽을둥 살둥..ㅎㅎ이것이 여행의 진맛이 아니겠습니까?

해가 뉘웃뉘웃 서산에 넘어갈무렵이면 내 체력도 고갈 되고 쓴맛,단맛,코에서 단내가 난답니다.

 

그래도 몆일지나면 다음또 떠날 궁리를 합니다.오데로갈까 하고,징한녀들..

다음엔 전국일주!? 꿈이야 못꾸겠나,꿈은 이루어진다 는데..

죽산보를 지나 느러지 고개를 넘을때 진짜로 제맛이돼요,하긴 그보다 더한길도 미처달리는데 까징꺼ㅎㅎ

느러지 고개를 넘다보니 은제 영산강 하구둑에 다 왔심니다.아마도 130~40k,해는 서산에 기울고 어둑해저서야..

 

기사아저씨가 목포에서 떠오신 회를 먹기위해 어느 회관을빌려 들어갔는데 또한번의 따뜻한 온정을 느낍니다.

밥을 한양푼 가저다주시는 아줌니의 친절에..이렇게 우리는 4대강 종주를 오늘로 끝냈습니다.

4대강팀! 화이팅~~^&^ 

매사 양보하는 정신,사랑하는정신을 배워야 되겠습니다.

내 발믿에 짖밟히며 향기를 내품는 풀을보며 반성하고 배워야 되겠습니다.

나 만 사랑해달라 보채지말고 내가먼저 사랑할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주제파악 못한건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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