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비행기 안에서.

나의이야기 등

by 들 국 화 2007. 3. 11. 00:03

본문

여행을 좋아 해서 이곳저곳 다니긴 하지만 이번에는 가이드없이 우리친구 6명이서

현지 가이드 믿고 떠나는데,근디 비행기를 타면서부터 웃음꽃이 피였다.

비행기가 상륙하고 좀 지나서 있노라니 안내양이 와서 옆친구와 무슨야기

하기에 예사로 보았다.

 

좀 있으려니 안내양이 또 왔서 안내양 부르는 버튼을 눌렀다고..

좀있으려니 옆 친구가 라디오 보륨이 작다고하기에 옆에있어,하고 좀 있으려니

안내가 또 왔다.

 

아마도 또 안내 버튼을 누른 모양,셋이서 낄낄대다 옆 친구가 화장실 간다고 가드니

되돌아 와서 화장실 문이 안열려! 하기에 따라 나섰다

나도 어리둥절 더듬거리니까 안내가 열어준다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나오니까

옆친구가 술에취해서 안내양이 잡고 야단인데 야기인즉,샴페인 한잔 먹었다고

 

여행사 소개한 사람이 12시간정도 가니까 샴페인 서너잔 먹고 자라고 해서,

못먹는 술을 먹었더니 그렇다나...

안내양 말로 비행에선 잘먹는 사람도 어려운데 못먹는 사람이 먹으면 더 취한다며

시중을 들고 있었다.

평시에 술먹는 사람 같으면 이해를 하겠는데 모임때도 한번을 먹어본 적이 없었다.

 

낄낄대고 웃다가 우리는 화장실로 들어 갔는데 이를 닦으려고 컵을 빼다 안빠저서

볼것도 없이 되는대로 눌러댓다.

담배는 버리지 마세요,라고 써놓은 옆에 스이치가 보이기에 눌렀더니 와자장 하면서

뭔가가 뜅겨서 담배 버리지 말라는 통으로 직행했다.

당황해서 이것저것 눌렀더니 옆에서 술시중 들던 안내가 노크하면서 뭐 필요 하냔다.

아마도 또 안내를 부른 모양이다.

 

누른 스위지를 다시 들여다 보니 사람이 표시되 있었다.

혼자서 낄낄대며 웃다가 자리로 돌아와 잘려고 의자를 뒤로 작치려는데 훤해서

올려보니 우리 자리만 불이,놀래서 얼른 불을끄려고 이것저것 스위지를 누르는

순간 안내가 또..

 

아마도 불을 끈다고 누른것이 안내 버튼을...

그제서야 옆을 들여다 보니  안내는 사람표시가 되 있었다.

조금 잠을 청하다 자리가 불편해 발을 들고 뒤척이다 가방위에 발을 언는 동시에 또

뭐가 덜컹,물컵걸이가 떨어젔다 우리 셋이 얼마나 웃었는지 배꼽이 떨어질뻔..

 

화장실을 갖다 오는데 우리자리가 어딘지 갑작히,이쪽에서 살며시 저쪽에서 살며시

내다보다,다시 화장실로 들어가서 방향을 감지해보았다.

이렇게 와서 이쪽으로,다시 나와서 살며시 내다 보니 우리식구 얼굴이 보였다.

나는 언제나 길을 잘 찾아 다닐건지.. 길을 나서도 헤매고 다니는것이 내 일과다.

 

차를 가지고 나가도 마찬가지 언제나 길을 제대로 찾아 다닐건지...

우리는 이렇게 실수 투성이로 여행을... 

하기야 비행기도 실수 투성인데 우리야 뭐 보통이지..

김포 공항에서 4시간 연착,타고도 한시간정도 뒤에 떠났는데 기상 관계라는데

우리가 할말 있는감..

 

다섯시간 늦게 오클랜드 비행장 에 떨어젔다.

'나의이야기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일전망대 투어 마치고  (0) 2007.03.16
뉴질랜드 .호주 여행기(07년3월11일)  (0) 2007.03.11
우리 아버지,  (0) 2007.02.14
내 애마  (0) 2007.02.08
심심해서  (0) 2007.02.03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