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등170 일기장 같은 전국투어 사진한장씩 모아모아 서.. 나는 하루하루가 꿈처럼 지나간다. 세월을 거슬러 살고 있는것일까? 나이70 이 다 되었는데..둥실둥실 떠다니는 구름처럼 살아간다고 할까? 지난세월을 뒤돌아 보니 자식들을 위해 먹지도 입지도 못하고 죽자사자 열심히 살다가신 어머니 아버지의 삶에서 배운것은 모두 다 부질없다는 .. 2010. 12. 3. 추억의 사진 한장씩 모아모아..ㅎㅎ 심심해서 낙서.. 내가 살기 바빠서 허우적 거릴때 우리 친구들은 모두다 놀아버리고 나는 이제서 잔차배운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산으로 들로..대통한데 지청구 먹으면서.. 이젠 세월의 무상: 이란걸 느낀다. 예전에는 넘어지는일도 없었지만 설사 넘어저도 다치는일은 없었는데 요즘은 .. 2010. 11. 29. 아버지 가신지 100일 되는 오늘. 고향에 돌아온 날 밤에내 백골(白骨)이 따라와 한 방에 누웠다.어둔 방은 우주로 통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어둠 속에서 곱게 풍화작용하는백골을 들여다 보며눈물짖는 것이 내가 우는 것이냐.백골이 우는 것이냐.아름다운 혼이 우는것이냐. 지조 높은 개는 밤을새워 어둠을 짖는다어둠을 짖는 개는 나를 쫓는 것일게다. 가자 가자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백골 몰래아름다운 또 다른 고향에 가자. 아버님 어머님은 그곳이 또 다른 고향인가 보다..오늘은 아버지 어머니가 새집짖고 이사하는 날이다.엄마는 색시고 아버지는 늙으셔서 첫날밤에 싸우지 않으셨는지 모르겠다. 이불 돌돌말고 혼자 주무시는 일은 없었겠지요. 만약 그러시면 이번에는 엄마가 아버지를 쫒아 버리세요..ㅎㅎ 아버지는92세 엄마는60세 그러니 싸우.. 2010. 11. 19. 추석을 맞이하면서 추석을 맞이하면서 아버지의 빈자리가 이렇게 큰줄은 몰랐습니다. 전같으면 아니 한달전만 해도 아버지 한데 전화하면 언제올레..!?하시던 처렁처렁한 아버님의 목소리! 이젠 정말 들을수가 없는가 봅니다. 집에 도착 하기도 전에 잘 올라갔냐고 몆번씩 전화했다며 잘갔으면 됐어~!하시고 전화를끊으.. 2010. 9. 22.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3 다음